혹시 숨김을 얻으리라

6월 28일(금)

[구역예배 순서] 사도신경 ➜ 찬송가 135장, 280장 ➜ 기도(구역식구 중) ➜

성경 봉독(스바냐 2:1-3) ➜ 말씀 나눔 ➜ 기도제목 나누고 기도 ➜ 마무리기도 ➜ 주기도

❑ 들어가기

지난 한 주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경험들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여시기 바랍니다.

❑ 생각하기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으로만 이해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지으신 창조주로서 세상의 모든 것을 심판할 수 있는 두려우신 분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 말씀과 나눔

     1. 스바냐서의 배경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스바냐는 누구의 후손입니까?

(히스기야의 4대 후손입니다.)

2) 스바냐는 언제 활동했습니까?

(요시야 왕이 본격적으로 종교개혁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말씀을 전했습니다.)

3) 스바냐가 말씀을 전할 무렵의 유다 왕국의 상황은 어떠했습니까?

(요시야의 할아버지인 므낫세 왕이 55년간 온 나라를 우상으로 채웠으며, 요시야의 부친인 아몬은 겨우 2년 동안 재위하다가 신하들에게 죽었고, 요시야는 나라가 거의 기울어가는 상황에서 겨우 8살의 나이에 즉위했을 정도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나눔1> 만약 내가 스바냐처럼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했다면 기분이 어땠을까요? 서로 나누어 봅시다.

 

    2. 스바냐서에는 ‘여호와의 날’이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1) 여호와의 날은 어떤 날일까요?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의 분노가 마치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불이 쏟아지듯 내리는 날입니다.)

2)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여호와의 날의 선포하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깨닫고 회개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3) 선지자들이 여호와의 날을 선포하자 백성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롯의 예비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듯이 백성들은 선지자들의 말을 비웃었습니다.)

<나눔2> 만약 지금 여호와의 날과 같은 심판의 소리를 듣는다면 어떨까요?

서로 나누어 봅시다.

 

   3. 우리는 참된 회개를 해야 합니다.

1) 참된 회개를 위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무엇일까요?

(여호와를 찾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우상 앞에 엎드렸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 외에는 구원자가 없음을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서 부르짖는 것입니다.)

2) 참된 회개를 위해 해야 할 두 번째 일은 무엇일까요?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생활의 변화 즉 습관처럼 몸에 배인 악을 떠나는 것입니다.)

3) 위와 같이 참된 회개를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3절 후반 참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습니다.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나눔3> 위에 나온 ‘참된 회개’와 ‘나의 회개’를 비교할 때, 나의 회개는 어떻습니까? 서로 나누어 봅시다.

 

❑ 함께 기도

1.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회개합시다.
2. 참된 회개를 하는 구역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3. 영락교회가 참된 회개를 통해 이 시대의 피난처가 되기를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