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교재

구역모임 교재(2017년 9월 22일)

작성자
이영옥
작성일
2017-09-21 14:21
조회
912
                                            말씀 순종 (9월 17일 주일설교)

                                                 

                                                                                                               922

삶을 나눠요 지난 한 주 성령님께서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나누어 봅시다.

함께 부르는 찬양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찬송 546장)

말씀 속으로 요한1서 2장 1~11절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를 받아 이 땅을 다스리는 특별한 존재였지만, 교만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람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완전히 끊어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아담이 사단의 유혹을 받아 죄를 범한 것처럼, 사람은 계속해서 사단의 유혹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하였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사람은 사망의 그늘아래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통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오셔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구원해 주셨는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누어 봅시다.

구주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1-2).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인인 우리는 하나님과 완전히 끊어졌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다시 사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화목제물과 대언자(변호사)가 되셨습니다(2).

구역시대에는 사람이 범한 죄를 용서받기 위해 동물을 화목제물로 삼았습니다. 양이나 비둘기 등 율법이 정한 제물을 개인의 형편에 따라 하나님께 드리는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죄를 범한 ‘나’를 대신하여 화목제물이 죽은 것입니다. 화목제물의 생명으로 ‘나’의 생명이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인 우리를 대신하여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존귀하신 예수님의 생명으로 우리가 죄에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한 구원은 동물을 잡아 드리는 제사와 달리 영원한 구원입니다. 그 뿐 아니라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의 대언자(변호사 혹은 돕는 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설수 없는 우리들이 예수님의 변호를 통해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놀라운 희생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만이 하나님과 이웃과 참된 사귐이 있습니다(3-6, 7-11).

값을 수 없는 은혜를 받은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 주님과 사귐이 있다는 것은 거짓말 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사귀고 있다는 증거가 바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생각과 의견이 달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친밀한 관계라고 말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주님의 뜻과 다르게 살아가면서 주님과 사귐이 있다는 것은 거짓말 하는 것입니다(4).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가 사랑과 신뢰를 받은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만이 하나님과 참된 사귐이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들은 주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깨닫게 됩니다.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성도들은 주님과의 사귐이 더욱 깊어집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면 자연스럽게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되고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더욱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숙한 신앙을 가지게 된 우리는 최고의 계명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구원을 주시기 위해 존귀한 예수님께서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값을 수 없는 은혜를 입은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누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참된 사귐을 누리는 영락의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나눔과 결단 >
  1. 예수님을 믿기 전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고백하십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화목제물로 죽으신 사랑에 대해 나누어 봅시다.
  2. 값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우리에게 어떤 의무가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한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 기도 나눔 >
  1. 말씀을 통한 결단과 감사의 기도
  2.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 함께 기도하기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