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교재

구역모임 교재(2016년 11월 18일)

작성자
이영옥
작성일
2016-11-17 11:22
조회
1112
                                                 소망의 하나님 (1113일 주일설교)

                                                                                                                                             1118

삶을 나눠요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동하고 선택했던 일들을 나누어 봅시다.

함께 부르는 찬양 이 세상 끝날까지(찬송447장)

말씀 속으로 출애굽기 14장 1~9절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을 하자마자 진퇴양난의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고 뒤에는 바로의 군대가 쫒아오고 있습니다. 도망칠 곳도 숨을 곳도 없이 사방이 막힌 것 같은 절망 속에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만 의지하고 소망을 두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건지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사람일까요?

하나님을 믿고 그 뜻을 따라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가 가로막고 있는 사면초가에 몰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십니다. 바로 홍해와 애굽의 군대사이에 있는 바닷가에 장막을 치라는 것입니다(2). 어디 도망칠 곳도, 숨을 곳도 없는 바닷가에, 300만명의 사람들이 무방비로 장막을 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모두 죽으라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그곳에 장막을 칩니다. 도저히 순종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10가지 재앙으로 애굽의 신들을 꺾으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이 믿음으로 순종하여 장막을 쳤을 때 홍해를 가르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신앙의 모습으로 살아야 할까요?

우리의 삶과 계획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며,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은 하나님보다 자신의 생각과 이성과 과학적인 사고를 더욱 믿고 신뢰합니다. 인간의 선택이 운명을 결정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이루신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맡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염려하고 걱정하기 보다는 기도로 일어서서 하나님이 주신 힘과 능력으로 주어진 자리에서 사명을 감당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상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뜻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빨리 깨닫는 것이 중요 합니다. 우리는 깨어지기 쉬운 보잘 것 없는 질그릇 같은 인생이지만 내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강함과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나는 비록 약하지만 크고 한이 없으신 하나님의 은혜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담대히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이 아닌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주님만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에 믿음으로 순종하십시오. 그리고 삶의 자리에서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황과 형편을 온전히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성도님들 되기를 바랍니다

 

< 나눔과 결단 >
  1. 내가 중요하게 여기며 신뢰하는 대상은 무엇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까?
  2. 나의 모든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믿음 안에 하나님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 나눔 >
  1. 말씀을 통한 결단과 감사의 기도
  2.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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