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교재

구역모임 교재(2017년 2월 24일)

작성자
이영옥
작성일
2017-02-23 14:28
조회
932
                          사랑으로 세우는 교회(2월 19일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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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나눠요 지난 방학기간 동안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와 삶을 나눠봅시다.

함께 부르는 찬양 주의 사랑 비칠 때에(찬송293장)

말씀 속으로 에베소서 4:13~16

그리스도인들은 사랑 안에서 성장하고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하지만 성숙하지 못한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성장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숙한 성도로 또한 성숙한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어떠한 모습이 필요할까요?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성숙한 성도로 자라나야 합니다. (14)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가진 성도는 타인을 배려하거나 양보할 줄 모르고 자신만 알고 행동합니다. 또한 쉽게 미혹되고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분별력과 지혜가 부족하기에 간사한 유혹과 이단의 교리 혹은 세상의 이념에 쉽게 흔들립니다. 반면 성숙한 성도는 자라나는 성도입니다. (13,15) 견고한 믿음 위에 예수님이 나의 생명의 구주시고 인생의 주인이심을 확신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기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 영적인 지식을 쌓아가기에 그 신앙이 더욱 풍성해지고 성장해가는 것입니다.(13) 또한 사랑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성도는 사랑과 진리 가운데 균형 있게 신앙생활을 하게 되며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게 됩니다.(15) 신앙이 성숙해 간다는 것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분량까지 성장해 가는 것이 성도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겸손하며 온유하고 용서하는 사람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자라나고 성장하는 성도들은 교회를 세워갑니다. (16)

교회는 예수님을 머리로 한 한 몸이며 각 성도는 몸의 지체입니다. 한 몸의 지체는 형태와 기능이 다르지만 같은 유전자와 혈액형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몸의 지체와 같은 성도에게 다른 은사와 재능 그리고 직분을 주셨습니다. 각 사람의 재능과 능력에 맞게 은사도 선물로 주시고 직분 또한 은혜로 주셨습니다. 자라나는 성도들은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직분을 분수와 분량에 맞게 잘 감당해야 합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자기의 책임과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성도들이 교회를 바로 세워갈 수 있습니다. 성경은 몸의 각 지체가 마디를 통하여 연결하고 도움을 받고 결합함으로 몸을 세워갈 수 있듯이 교회의 지체도 연결되고 연합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6) 교회의 각 성도와 부서가 잘 연결되고 소통되어야 교회의 사역이 견고하고 건강하게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교회의 연합과 성장의 기본은 사랑입니다. (15-16)

성도가 성장하는 것에 가장 기본적인 원리이자 법칙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법칙도 사랑의 법칙 안에 있습니다.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내어주심 역시 사랑의 방법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시고 말씀 하신 모든 것 역시 사랑이 중심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말씀 하신 것을 통해 이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마22:37-39) 교회가 성장하는 것도 사랑이 기본적인 원리가 되기에 그 사랑의 원리가 잘 작동될 때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결국 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 역시 사랑의 원리가 필요합니다.

성도 여러분,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고 행동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직분들이 잘 연결되어야 교회가 건강하게 설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사랑의 원리로 그 모든 일들을 감당하고 성장해 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나눔과 결단 >
  1. 나의 신앙은 성장하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또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내 가정과 공동체와 교회를 세워 가는데 바로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2. 나의 말과 삶 가운데 사랑의 원리가 적용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사랑의 말과 행동으로 가정과 공동체를 세워가도록 결단합시다.
< 기도 나눔 >
  1. 말씀을 통한 결단과 감사의 기도
  2. 사랑으로 가정과 공동체와 교회를 세워가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 함께 기도하기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