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를 극복하세요

[구역예배 순서] 사도신경 ➜ 찬송가 170장, 299장 ➜ 기도(구역식구 중) ➜ 성경봉독(요한복음 6:1~13) ➜ 말씀 나눔 ➜ 기도제목 나누고 기도 ➜ 마무리기도 ➜ 주기도

❑ 들어가기

지난 한 주간의 삶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며 축복합시다.

❑ 생각하기

최근에 가진 것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나누어 봅시다.

 

❑ 말씀과 나눔

1. 예수님은 결핍의 한가운데서도 감사하시고, 충만함을 이루셨습니다.

1) 많은 무리가 예수님께 모여듭니다. (1–4절)

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을 먹이자고 하시지만, 제자들은 부족함을 보고 좌절합니다. (5–9절)

3)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들고 감사하시며 나누시고, 모두가 배부르게 됩니다. (10–13절)

<나눔1> 본문처럼, 예수님께서 내게 ‘이 많은 사람을 어떻게 먹일까?’ 물으신다면, 나는 어떻게 대답할까요?

2. 믿음은 부족한 현실 속에서도 주님의 충만을 바라보는 눈입니다.

1) 제자들은 결핍만 보았지만, 예수님은 이미 어떻게 하실지를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으로, 결핍 속에서도 충만을 보셨습니다.)

2) 예수님은 부족한 것을 보지 않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감사하셨습니다.)

3) 주님은 충만 자체이시며, 그분이 함께하시면 부족이 곧 충만이 됩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증언합니다.)

<나눔2> ‘부족했지만, 주님이 함께하심을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혹은 ‘처음엔 작아 보였지만, 나중에 감사하게 된 일’이 있다면 함께 나눠봅시다.

 

3. 지금, 여기에서 주님의 함께하심을 누리며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부족함 속에서도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감사의 시선을 회복합시다.

(리처드 로어가 말한 ‘벌거벗은 지금’처럼,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을 맞이합시다.)

2) 간구에서 기도로 옮겨가는 성숙한 기도의 삶을 실천합시다.

(간구는 부족에 집중하지만, 기도는 함께하시는 주님께 집중합니다.)

3) 주님의 시선으로 오늘의 현실과 사람들을 바라보며 소망을 품읍시다.

(아이 속에 자라는 어른을, 분단 속에 준비된 통일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집시다.)

<나눔3> 이번 주, ‘지금 여기’에서 함께하시는 주님을 기억하며 감사를 실천하기 위해, 내가 해보고 싶은 작은 실천은 무엇인가요?

❑ 함께 기도

1. 부족함 가운데 충만하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2. 내가 있는 자리에서 주님의 임재를 깊이 느끼게 하옵소서.

3. 충만하신 주님과 함께 감사와 찬송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