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교재

구역모임 교재(2025년 5월 16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5-15 17:03
조회
172
석 달 부모, 평생 부모

[구역예배 순서] 사도신경 ➜ 찬송가 563장, 568장 ➜ 기도(구역식구 중) ➜ 성경봉독(출애굽기 2:1~10) ➜ 말씀 나눔 ➜ 기도제목 나누고 기도 ➜ 마무리기도 ➜ 주기도

❑ 들어가기

지난 한 주간의 삶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며 축복합시다.

❑ 생각하기

누군가의 보호나 도움을 간절히 원했던 순간이 있었나요? 그때 누구를 찾았고,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나눠 봅시다.



❑ 말씀과 나눔

1. 하나님은 위기의 순간에도 모세를 위한 보호의 손길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1) 부모는 모세를 사랑으로 숨겼지만, 결국 한계에 부딪힙니다. (1–2절)

2) 더 숨길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부모는 눈물로 갈대 상자를 만들어 아기를 떠나보냅니다. (3–4절)

3) 희망이 보이지 않던 강물 위에서, 하나님의 손은 바로의 딸을 통해 모세를 건져 올리십니다. (5–10절)

<나눔1> 놓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손을 뗄 수밖에 없었던 일이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2. 하나님은 우리의 한계 속에서 일하시며, 평생 피난처가 되어주십니다.

1) 부모는 사랑했지만 더 숨길 수 없었습니다.

(사랑했으나 능력은 한계가 있었고, 갈대상자는 그 한계의 고백이었습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포기한 자리에 개입하십니다.

(모세가 울자, 바로의 딸은 불쌍히 여기고 하나님은 손을 내미셨습니다.)

3) 하나님은 언제나 ‘평생 피난처’가 되어주십니다.

(시편 27:10, 모세의 삶뿐 아니라 부모의 인정 없이 살아야 했던 다윗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피난처가 되어 주셨습니다.)

<나눔2> 감당할 수 없어 하나님께 맡긴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셨나요? 그리고 나는 무엇을 깨달았나요?

 

3. 우리도 하나님의 품을 피난처 삼아 눈물의 기도와 믿음의 시선으로 살아갑시다.

1) 하나님 앞에 정직한 눈물로 나아갈 때, 그 눈물은 응답의 문을 엽니다.

(모세의 울음이 바로의 딸 마음을 움직였듯, 우리의 눈물은 하나님의 긍휼을 부릅니다.)

2) 지금은 지켜볼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미리암처럼 간절히 지켜보는 믿음도 하나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3)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생 피난처 되십니다.

(우리의 자녀와 미래, 연약한 가정조차도 하나님께 맡길 때 가장 안전합니다.)

<나눔3> 요즘 내가 할 수 없어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기를 바라시나요?



❑ 함께 기도

1. 숨길 수 없는 현실 속에서도, 나를 위해 갈대상자를 준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2. 부모의 사랑을 넘어 평생 피난처 되시는 주님의 품을 더 깊이 경험하게 하옵소서.

3. 내가 눈물로 기도하는 영역마다, 하나님께서 평생 아버지로 함께하심을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