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교재

구역모임 교재(2025년 5월 23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5-22 16:11
조회
157
어떤 방문

[구역예배 순서사도신경 ➜ 찬송가 93장, 537장 ➜ 기도(구역식구 중) ➜ 성경봉독(사도행전 11:19~26) ➜ 말씀 나눔 ➜ 기도제목 나누고 기도 ➜ 마무리기도 ➜ 주기도

 

❑ 들어가기

지난 한 주간의 삶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며 축복합시다.

❑ 생각하기

누군가가 나를 ‘찾아와 준’ 기억이 있으신가요? 그 만남이 내게 어떤 위로나 전환점이 되었는지 함께 나눠 봅시다.

 

❑ 말씀과 나눔

1. 복음은 흩어진 이들을 통해 안디옥에 이르렀고, 하나님의 은혜는 찾아가는 만남 가운데 임했습니다.

1) 복음은 환난을 피해 흩어진 이들을 통해 이방 지역까지 전해졌습니다. (19–21절)

2) 예루살렘 교회는 안디옥 성도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파송합니다. (22–24절)

3) 바나바는 다소에 있는 사울을 직접 찾아가 함께 사역합니다. (25–26절)

<나눔1> 믿음 안에서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된 어떤 만남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2. 바나바의 ‘방문’은 잊힌 이를 기억하고 다시 연결하는 복음의 행동이었습니다.

1) 바나바는 잊혀진 사울을 다시 찾아가 복음의 동역자로 세웠습니다.

(사람들은 사울을 잊었지만 바나바는 기억했고 다소까지 찾아가 연결했습니다.)

2) 찾아가는 일은 주님의 방식이며 복음의 본질입니다.

(바나바는 먼 거리와 험한 지형도 불평하지 않고 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먼저 찾아오셨듯 복음은 늘 찾아가는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3) 복음은 '찾아가 만나는 이들'을 통해 꽃을 피웁니다.

(바나바와 사울의 만남 이후, 안디옥 교회는 부흥했고 '그리스도인'이란 정체성이 처음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눔2> 나도 바나바처럼 누군가를 ‘다시 찾아간’ 경험이 있나요? 그 만남은 내게 어떤 의미로 남아 있나요?

 

3. 오늘 우리도 바나바처럼 누군가를 기억하고 다시 찾아가는 복음의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1) 주변의 외로운 성도나 낙심한 지체를 떠올려 봅시다.

(중단된 신앙, 단절된 관계가 있을지라도,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억해봅시다.)

2) 작은 연락과 방문이 누군가에겐 복음의 재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찾아간 바나바의 손길이 사울에게 생명을 불어넣었듯, 우리의 걸음도 누군가의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3) 교회는 연결된 사랑을 통해 자라납니다.

(복음은 초청과 응답의 이야기입니다. 바나바가 되어, 복음을 들고 다시 찾아갑시다.)

<나눔3> 요즘 내가 다시 연결하거나 찾아가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이번 주 그를 향한 작은 실천을 함께 나눠 봅시다.

 

❑ 함께 기도

1. 흩어진 자리에서도 역사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2. 우리도 바나바처럼 복음을 들고 누군가를 찾아가는 사랑의 걸음을 걷게 하소서.

3. 우리 교회가 복음으로 연결되고 다시 일어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