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교재

구역모임 교재(2025년 9월 12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9-11 10:11
조회
93
사랑으로 흐르다

[구역예배 순서사도신경 ➜찬송가 85장, 220장 ➜ 기도(구역식구 중) ➜ 성경봉독(로마서 15:22~33) ➜ 말씀 나눔 ➜ 기도제목 나누고 기도 ➜ 마무리기도 ➜ 주기도



❑ 들어가기

지난 한 주간의 삶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며 축복합시다.

❑ 생각하기

최근 누군가를 향해 따뜻한 마음이나 사랑의 표현이 흘러간 경험이 있나요? 아니면 누군가의 마음이 나를 향해 다가와 위로가 되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 말씀과 나눔

1. 바울은 사랑의 마음으로 로마 성도들에게 가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1) 바울은 복음을 통해 서바나까지 나아가기를 원했지만, 먼저 예루살렘 성도들을 돕기 위한 헌금을 전달하려 했습니다. (22–26절)

2) 그는 로마 성도들과의 만남에서 기쁨을 나누고, 그들로부터 위로받으며 복음을 나누길 바랐습니다. (27–29절)

3) 하나님 안에서 편히 쉬고 함께 안식하기를 소망했고, 그 모든 계획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었습니다. (30–33절)

<나눔1> 누군가를 향해 마음이 움직였던 적이 있나요? 그때 어떤 상황이었고, 왜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함께 나눠 봅시다.



2. 바울의 선교와 만남에는 언제나 사랑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1) 바울은 로마 성도들을 사랑했기에, 얼굴을 보기 전부터 기도로 마음을 흘렸습니다.

(바울은 오랫동안 로마에 가길 원했고, 로마 성도들을 통해 기쁨과 위로를 얻고자 했습니다.)

2) 그의 섬김은 단지 사명감 때문이 아니라, 진심 어린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한 헌금 사역 역시 기쁨으로 섬긴 마게도냐·아가야 성도들의 사랑이 모인 열매였습니다.)

3) 바울은 지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도들과의 만남을 통해 편히 쉬고자 했고, 거룩한 쉼은 사랑의 교제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는 그의 고백은 외로움 속에서도 사랑을 기대하는 목회자의 마음이었습니다.)

<나눔2>누군가와의 만남이나 교제를 통해 쉼을 얻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그 만남에 흐르던 사랑의 모습은 어땠나요?

 

3. 사랑의 마음을 흘려보냅시다.

1) 예수님은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 병든 자, 도둑에게조차 사랑을 흘려보내셨습니다.)

2) 사랑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작은 표현과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바울은 아직 만나지 못한 로마 성도들에게 먼저 인사를 전하고, 함께하기를 소망하며 정성껏 편지를 써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3) 우리의 신앙이 사랑으로 흐를 때, 세상에 복음의 향기를 전할 수 있습니다

(만남카페에서의 인사, 카톡 하나, 작은 위로의 말이 사랑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나눔3> 이번 한 주간, 내가 사랑의 마음을 흘려보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를 향해 어떤 작은 실천을 시작해볼 수 있을까요?



❑ 함께 기도

1. 말이 아닌 마음으로 사랑을 흘려보내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2. 바울처럼, 예수님처럼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용기를 주옵소서.

3. 우리 공동체가 서로의 짐을 나누며 사랑이 흐르는 영적 가족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