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교재

구역모임 교재(2024년 3월 22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5-24 14:41
조회
434
                       엇갈림과 만남

[구역예배 순서] 사도신경 ➜ 찬송가 88장, 539장 ➜ 기도(구역식구 중) ➜ 성경 봉독(마12:38-42) ➜ 말씀 나눔 ➜ 기도제목 나누고 기도 ➜ 마무리기도 ➜ 주기도

들어가기

지난 한 주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경험들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여시기 바랍니다.

생각하기

나의 인생에서 의미 있고 소중한 만남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말씀과 나눔

1. 오늘 본문은 바리새인 등의 표적 요구에 대한 예수님의 책망에 관한 말씀입니다.

1) 바리새인 등 몇 사람이 예수님께 표적 보여주시기를 요구합니다. 38

(‘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2) 예수님께서 오직 요나의 표적만 보이시겠다고 하십니다. 39-40

(‘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3) 예수님께서 완악한 세대를 향해 책망하십니다. 41-42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나눔1>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참 메시아를 보면서도, 메시아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잠시 생각해보며 함께 나눠봅시다.

2. 생각이 다르면 만남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엇갈립니다.

1) 세상의 모든 만남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38

(‘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당시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엇갈리며 표적을 구했습니다.)

2) 예수님께서 나사렛 회당에서 말씀을 전하실 때 구약의 대표적인 메시아 예언을 읽으시며 이루셨습니다. 누가복음 416-21(이사야 611-2)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그들은 구약성경의 메시아 예언이 지금 눈앞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예수님 당신이 수백 년이나 기다리던 메시아라는 엄청난 선언의 말씀에 열광하기는커녕 예수님을 낭떠러지로 끌고 가서 밀쳐 죽이려고 했습니다.)

3) 엇갈림의 결과로,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임할 심판을 말씀하셨습니다. 41-42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그들은 눈앞에서 메시아를 보면서도 메시아로 깨닫지 못하고 그 은혜를 얻지 못했습니다.)

<나눔2>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많은 이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엇갈렸습니다. 오늘날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다면 나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잠시 생각해보며 함께 나눠봅시다.

3. 예수님을 만나려면 예수님께 우리를 맞춰야 합니다.

1) 우리의 기준에 예수님을 맞추시도록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만난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니고데모도 처음엔 엇갈렸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의 영혼을 예수님께 정확히 맞추었습니다.

2) 자기 부정(자기 부인)은 예수님께 맞추는 과정입니다.

(수십년 교회에 다녀도 엇갈린다면, 이보다 더 큰 불행은 없을 것입니다. 매주 예배당에 와도, 늘 엇갈린다면 그보다 더 슬픈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욕망과 전통도 내려놓아야 합니다.)

3) 지금 당장은 엇갈려도 은혜를 구하고 기도하며 예수님께 맞춰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조금씩 좌표를 조정하셔서 우리를 주님께 정확히 맞추도록 하실 것입니다. 지금 우리도 당장은 엇갈리고 있어도 끊임없이 기도합시다.)

<나눔3> 예수님에게 나를 맞춰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잠시 생각해보며 함께 나눠봅시다.

함께 기도
  1. 예수님과의 더 깊은 만남을 기대하며 엇갈리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2. 구역 식구들과 이웃을 위해(환우, 돌보는 자, 어려움을 당한 자, 사별한 자, 시험을 앞둔 자, 직장을 구하는 자, 한국교회, 선교사, 신학교, 북한, 정치하는 이, 국군, 군목, 사회복지사 등)기도합시다.
  3. 교구 목회자와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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