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례안내

임종준비

본 교회 교인이 임종직전 상태에 빠지면 가족들은 침착한 태도로 다음과 같이 하여야 한다.

  • 임종 직전에 가족들은 울지 말고 찬송과 성경말씀을 들려준다.
  • 임종을 맞는 성도에게 꼭 물어둘 말이 있으면 그 내용을 간추려 묻고 대답을 기록한다.
    (녹음기가 있으면 마지막 육성을 녹음하여 보존하는 것도 좋다)

임종

환자가 운명하면 먼저 장례를 집에서 할 것인가 병원으로 옮겨서 할 것인가를 결정한 후에 소속 구역 책임자에게 연락하고 구역 책임자는 교구목사나 전도사 또는 상례부 간사에게 연락한다.

  • 상가 소식을 접하는 대로 교구목사나 전도사 상례부 간사는 상가 댁에 가서 임종예배를 드리고 장례 절차를 의논한다.
  • 상가에서는 상례부의 안내를 받아 모든 절차를 교회 예식대로 따라야 하며 예식 중에는 주류나 담배 사용을 금한다.
  • 영구 앞에 고인의 사진을 세우는 것 외에 분향이나 촛대를 세우지 않도록 하고 상주에게 인사는 하지만 고인의 사진 앞에 배례는 하지 않는다.
  • 상가에서 밤샘을 할 때는 조용히 기도를 드리거나 찬송을 부르고 부도덕한 오락이나 곡하는 행위는 금한다.
  • 유족들을 위해 해당 구역책임자와 협의하여 조석으로 예배를 드리도록 한다.
  • 상례부원을 사칭하여 상가를 방문하여 묘테 또는 묘비를 준비하거나, 장지를 알선하는 등 일체의 금품수수 또는 영수증을 주고받는 행위는 교회에서 인정하지 아니하며 책임을 지지 않는다.

입관

  • 교회가 정한 시간에 입관예배를 드리며 상주와 부인들은 입관이 끝난 다음에 상복과 상표를 부착한다.
  • 상주는 문상객을 정한 자리에서 정중하게 맞이한다.

장례예식

  • 교회가 정한 일시에 장례를 거행하게 되는데 유가족들은 장지에서 필요한 모든 물건들을 미리 준비하였다가 장례예배가 끝나면 곧 출발할 수 있도록 한다.
  • 장례예배가 끝나고 유해를 영구차에 운구한 후에 장지까지 갈 분은 차에 승차하고 못 갈 분들은 유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귀가한다.
  • 교회 내에서 장례예배를 드릴 때는 원칙적으로 고인이 항존직이었던 분에 한한다. 다만 항존직이 아닌 본 교회 교인은 유족의 요청에 의하여 상례부 지도 목사와 상례부장의 사전 허락으로 장례예배를 드릴 수 있다.

하관

  • 영구차가 장지에 도착하면 곧 하관을 하고 하관예배가 끝나면 유족과 조객들은 찬송과 동시에 헌화와 취토로 매장하고 동산 식당으로 가서 함께 식사를 하고 귀가한다.
  • 귀가예배는 원하는 가정에 한하여 교역자의 인도로 드릴 수 있다. 보통 장례 후 3일만에 첫 성묘를 하게 되는데 그 날이 아니더라도 어느 날이든지 온 가족이 다 모일 수 있는 날로 택하여 성묘를 해도 무방하다.

추모

고인의 1주기에 교역자를 청하여 추모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며 가족끼리 모여서 추모 예배를 드려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