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교재

구역모임 교재(2019년 11월 8일)

작성자
이영옥
작성일
2019-11-07 10:45
조회
1405

                                       결코 낫지 않음의 은총

11월 8일(금)

[구역예배 순서] 사도신경 ➜ 찬송가 89장, 280장 ➜ 기도(구역식구 중) ➜

성경 봉독(로마서3:9-12) ➜ 말씀 나눔 ➜ 기도제목 나누고 기도 ➜ 마무리기도 ➜ 주기도

들어가기

지난 한 주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경험들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여시기 바랍니다.

생각하기

서로 다른 점이 많은 성도들이 모여 있는 교회는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우리와 어떻게 하나가 되셨을까요?

말씀과 나눔

   1. 세상에는 다름과 차이, 그리고 차별이 있습니다.

1) 사람들은 서로 다른 점이 많이 있습니다. 외모, 성격, 말투, 입맛, 생각, 사는 방식 등 서로 다릅니다.

2) 그런데 이 다름들이 차이로 느껴져서 나중에는 기쁨과 아픔이란 감정으로 변화되어 다가옵니다. 성공의 길을 걷는 사람은 기뻐하는 반면에, 내리막을 걷는 이들은 아픔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3) 이런 차이가 더 나아가 차별이 되어 차별하는 사람과 차별받는 사람이 생겨나고, 그로 인해 더욱 큰 고통이 나타납니다. 이런 차별은 차별하는 사람에게는 교만의 죄를, 차별을 받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생명을 경멸하는 죄를 짓게 합니다.

<나눔1> 지금까지 여러분은 차별을 하거나 차별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2. 사람은 다르기만 할까요?

1) 사람은 모두 죄인입니다. 본문 9절을 읽어보고 빈칸을 채워 봅시다.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2) 사람은 모두 의인이 아닙니다. 본문 10절을 읽어보고 빈칸을 채워 봅시다.

(“기록된 바 (       )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       )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3) 겉으로 보기에는 다 달라 보이지만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 존재들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난 피조물들이고, 죄로 인해 고통을 받다가 언젠가는 사망에 이르러 멸망에 떨어지는 존재들입니다.

<나눔2> 나와는 전혀 다르다고 여겨졌던 사람에게 같음을 느꼈던 일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3. 내가 결코 낫지 않은 존재임을 깨달을 때 오는 유익이 있습니다.

1) 많은 영적 유익을 얻게 됩니다.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 속에서도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신 하나님께서도 다름과 차이를 넘어서 연약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나도 당신과 같아요.”라고 말하며 다가갈 수 있습니다.)

3)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려 은혜를 구하게 됩니다. 야고보서 46절을 함께 읽어봅시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나눔3> 하나님께는 우리와 근본적으로 다른 분이시지만, 우리와 같아지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 복음의 핵심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떠한 마음가짐과 태도로 타인을 대해야 할까요? 서로 나누어 봅시다.

함께 기도
  1. 내가 결코 낫지 않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려 은혜를 구하도록 기도합시다.
  2. 우리와 같아지신 하나님을 본받아 차이와 차별을 넘어서서 같아지고자 하는 거룩한 사랑의 노력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3. 생명대각성 운동을 통해 연약한 이들에게 다가가는 영락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