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교재

구역모임 교재(2016년 11월 25일)

작성자
이영옥
작성일
2016-11-24 13:59
조회
1003
                                  우리 하나님께 감사 (1120일 추수감사주일 설교)

                                                                                                                      1125

 

삶을 나눠요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올려드릴 감사의 제목을 나누어 봅시다.

함께 부르는 찬양 주와 같이 길 가는것(찬송430장)

말씀 속으로 예레미야 30장 18-22절

본문은 당시 중동의 패권을 쥐고 있던 강대국 바벨론에 의해 이미 주변 나라들은 멸망을 당하였고, 예루살렘 성도 완전히 포위당한 절망적인 상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당시 이스라엘의 왕과 제사장, 선지자와 지도자들은 오래 전부터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하며 불순종하였습니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완전히 병든 것입니다. 또한 권력자들과 부요한 자들은 백성을 억압하고 착취하였으며, 사치와 향락에 빠져있었습니다. 온 나라가 죄악 속에 빠져서 완전히 절망 가운데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짓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고,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전이기 때문에 절대로 망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실 것이다!’ 라고 듣기 좋은 소리만 외치며 거짓 평화를 외쳤습니다. 이런 절망뿐인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회복을 약속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거짓 평화가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예언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버리셨다고 선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은 멸망할 것이고, 예루살렘 성과 성전은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 예언하였습니다. 거짓 평화가 아닌 하나님을 떠난 백성이 당하는 절망과 공포를 예언한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실상, 하나님을 떠나 죄악 속에 빠져있는 이스라엘을 보며 선포한 예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절망만 예언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성읍은 재건 될 것이며, 포로에서 존귀한 백성으로 높여주실 것임을 선포했습니다. 특별히 바른 지도자를 세워주셔서, 백성들을 사랑하고 돌봐 주실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멸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치유와 회복의 약속, 복음을 선포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 감사하는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눈에 보이며 겉으로 드러나는 상처보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는 근본적인 약속, 언약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레26:12)”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먼저 하나님을 떠나서 언약이 깨어졌고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멸망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고통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시고, 그들을 하나님께 가까이 나올 수 있도록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언약백성으로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언약백성이 누리는 축복과 기쁨의 노랫소리가 회복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감사가 회복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이스라엘과 같은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회복과 치유를 약속하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 될 때, 언약의 백성이 누릴 수 있는 치유와 축복을 경험하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절망속에서 회복과 치유를 약속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나눔과 결단 >
  1.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절망적인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정말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였다면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성도의 모습은 어떤 삶인지 나누어 봅시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축복을 경험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 기도 나눔 >
  1. 말씀을 통한 결단과 감사의 기도
  2.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날마다 감사할 수 있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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