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신천지가 반드시 가르치는 그림 – 13 비유한 물

신천지가 반드시 가르치는 그림 13번째 시간입니다.

신천지는 ‘예수님이 예언을 비유로 감추었고 그 비유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계시를 받아 열어줌으로서 깨닫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이때 제시하는 개역한글판 성경이 마가복음 4장 10~12절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복음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더 풍성하게, 마음이 강퍅한 사람은 감추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비유는 수단에 불과한 것이죠.

그런데 신천지는 이런 비유를 마치 자신들만 풀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치 007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이 암호 풀 듯 말이죠.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복음의 비밀을 더 풍성하게 드러내기 위한 것이지 감추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지엽적인 내용을 확대해석하고 자신들만 성경을 풀 수 있다는 극도의 배타성은 이단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자, 오늘은 신천지가 반드시 가르치는 ‘비유한 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신천지는 이 그림을 칠판에 그리면서 생명의 근원이 말씀(물)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구름은 성령, 말씀은 비로 설명하고 이걸 맞을 때 하나님의 백성인 채소, 풀, 나무가 자란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마지막 때 기근과 기갈이 있을 것인데 말씀을 깨닫고 순종할 때 영혼이 깨끗해지고 죄와 더러움을 씻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물론 그 말씀은 영생불사(永生不死) 한다고 철석 같이 믿고 있는 85세 할아버지가 가르쳐준 이단교리이죠.

여러분, 명심하세요. 정통교회에선 절대 이런 그림 가르치지도 그리지도 않습니다.

성경공부 교사가 성경내용을 역사-교훈-예언-성취로 가르쳤습니까? 성경이 9개 시대로 구분되며 시대별 구원자가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성경공부 사실을 절대 알리지 말라고 하던가요?

‘비유한 물’ 그림을 그리던가요?

신천지가 확실합니다.

담임목사님께 반드시 신고하시고 성경공부를 즉각 중단하세요.

그리고 성경공부로 인도한 지인이 신천지일 가능성이 높으니 가족과 주변 성도들께 알리세요.

그게 나와 가족, 이웃, 교회 성도들을 신천지의 마수로부터 보호하는 길입니다.

출처 : 국민일보